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를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내년 1월에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최고위원 보궐선거 직후 전 당원들의 뜻을 물어 1인1표 제도를 재추진하겠다”면서 “당 대표 공약인 1인1표 제도는 제게 약속을 지켜야 할 의무”라고 말했다.
그는 1인1표제가 투표수 부족으로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무산 직후 저는 당원들에게 다시 길을 묻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면서 “최고위원 보궐선거로 다시 공론화의 장이 열린 만큼, 1인1표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날 당무위원회에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과 관련한 당규가 통과됐다”며 “이번 공천룰의 가장 큰 특징은 공천권을 당원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천 혁명을 통해 반드시 선거 혁명도 이루겠다”면서 “1차 예비경선은 당원들이 100% 권리를 행사한다. 국민주권시대에 걸맞게 당원주권시대도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달 11일에 치러지는 최고위원 보궐선거에는 문정복·이성윤·이건태·강득구 의원과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후보로 나섰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가 7명 미만이라 예비경선 없이 곧바로 본경선만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