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영월군민 드론 자격취득 지원사업'을 시행해 1종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중·대형 드론을 상업적·산업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자격을 군 차원에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교육 과정은 영월군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에서 진행되며, 이론·모의비행·실기 비행을 포함해 총 60시간으로 구성된다. 기초 이론부터 실제 비행까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1종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1종 드론 자격은 드론 촬영과 측량, 농업 방제, 시설 점검,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드론 관련 진학과 취업, 지역 산업 연계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다. 특히 농업용 드론 활용 확대를 통해 노동력 절감과 방제 효율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인당 150만 원의 교육비를 정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월군에 주소를 둔 만 14세 이상 군민이며, 접수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영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드론을 농업·행정·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인재 풀을 구축하고, 드론 기반 신산업 확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드론 자격취득 지원은 군민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영월군이 드론 활용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라며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드론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