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 사의 표명…“제 소임 여기까지”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 사의 표명…“제 소임 여기까지”

“앞으로 국가와 국민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26-01-05 10:57:10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장동혁 지도부에 합류한 지 4개월 만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2월30일 당 지도부에 정책위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지난해 8월 장동혁 대표로부터 정책위의장직을 제안받았을 당시, 국민의힘이 국민께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당의 변화와 쇄신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제 소임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용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정책위의장의 사의를 두고 “본인의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는 절대 관계가 없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정책위의장직을 수용한 것도 중진의원으로서 장동혁 대표 체제가 2년 동안 잘 유지되고 임기를 무사히 마치는 지도부가 되기 위해 힘을 실어준 것”이라며 “이번 사퇴는 내부 갈등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전재훈 기자
jjhoon@kukinews.com
전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