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송어를 잡아라" 홍천강 꽁꽁축제 9일 개막

"인삼송어를 잡아라" 홍천강 꽁꽁축제 9일 개막

9일~25일 홍천강변 일원에서 펼쳐져
얼음낚시⋅겨울놀이 체험⋅공연 등 즐길 거리 풍성

기사승인 2026-01-09 13:01:51
9일 개막한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사진=한재영)
짜릿한 손맛으로 겨울 추위도 잊게 해 줄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9일 개막해 25일까지 펼쳐진다.

홍천군 대표 겨울축제로 홍천강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놀이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9일 열린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 개막식. (사진=한재영)
개막을 기다다는 듯 첫날부터 축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한 방문객들은 꽁꽁 언 얼음판에 뚫어놓은 구멍 사이에 낚줄을 넣고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를 먹여 키운 송어낚시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서고 앉고 눕기를 반복하다 손끝에 전해지는 짜릿한 즐거움과 함께 커다란 송어가 올라오면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이어기도 했다.
홍천강 꽁꽁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맨손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재영)
얼음낚시의 기대림 대신 물속으로 직접 들어가 송어를 잡는 맨손 잡기 체험에 나선 관광객들은 모두 겨울 추위를 잊은 듯했다.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송어를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한 마리라도 잡아 올리면 아이와 어른의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표정으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 밖에도 이번 축제 기간에는 송어 회와 구이를 먹을 수는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향토 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장, 축제의 흥을 돋우는 무대 공연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는 더큰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제14회 홍천강 꽁꽁 축제에는 무궁화호와 관광버스를 결합한 '무궁화호로 떠나는 홍천 시티투어'가 13일부터 24일까지 평일과 주말에 총 8회 운영된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