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밤 9시부터 강원지역 한파경보가 기존 8개 시군에서 12개 시군으로 확대된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대응체계를 '한파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한파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또 생활지원사 1736명을 투입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 대상자 2만 5897명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행동수칙을 안내하도록 했다.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 질환에 대비해 도내 응급의료기관 27개소가 참여하는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와 보건소·권역응급의료센터·소방서가 참여하는 합동 대응체계도 운영한다.
편의점 등 도내 한파 쉼터도 1719개소를 모두 운영하고 이중 519개소는 야간, 722개소는 공휴일까지 확대 개방한다.
이 밖에도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 방지, 농어축산시설 보온 관리 등 생활 밀착형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 상황과 한파 행동수칙을 수시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부터 올겨울 가장 긴 한파가 시작된다"라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한파 행동수칙을 준수해 건강 관리와 농축어업 피해 방지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