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본인이 보유한 주택부터 매각하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대통령이 집값이 잡히지 않아 분노 조절을 못하는 것 같다. 국민을 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보라”면서 “이 대통령이 보유한 분당 아파트가 1년 새 6억이 올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22년 국회의원이 되면 판다고 하더니 아직도 팔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부터 똘똘한 1채를 쥐고 버티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어떠한 부동산 정책을 내놓더라도 약발이 먹히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계곡 정비보다 부동산을 잡는 게 쉽다며 윽박질렀다. 호통으로 잡힐 집값이었다면 왜 여태 잡지 못했나”라면서 “대통령의 말은 무게가 다를 수밖에 없다. SNS는 소통의 공간이지 국민을 협박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미국의 ‘관세 25% 인상’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외교 실패는 기업과 국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온다”면서 “방구석 여포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관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아도 호통치는 이 대통령이 미국의 관세협상은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뺨 맞고 국민들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의 대응은 무능 그 자체다. 관세협상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다”면서 “25% 관세 인상이 현실화되면 경제는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