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왕좌 지킨 BMW, 새해 첫 달도 가장 많이 팔았다…벤츠·테슬라 뒤이어

연간 왕좌 지킨 BMW, 새해 첫 달도 가장 많이 팔았다…벤츠·테슬라 뒤이어

기사승인 2026-02-04 10:24:33
BMW가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승용차로 이름을 올렸다. BMW 코리아 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96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2025년 12월)보다 26.7%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7.6%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270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 5121대, 테슬라 1966대, 렉서스 1464대, BYD 1347대, 볼보 1037대, 아우디 847대 순이었다. 이어 포르쉐 702대, 토요타 622대, 미니 567대, 랜드로버 224대, 폭스바겐 217대, 지프 117대, 혼다 104대, 포드 64대, GMC 62대, 캐딜락 50대, 푸조 33대, 벤틀리 28대, 페라리 27대, 폴스타 27대, 링컨 23대, 람보르기니 21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 9대로 집계됐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9711대(46.3%)로 가장 많았고, 2000~3000cc 미만 5781대(27.6%), 3000~4000cc 미만 694대(3.3%), 4000cc 이상 344대(1.6%) 순이었다. 전기차 등 기타 유형은 4430대(21.1%)였다. 국가별 비중은 유럽 1만5132대(72.2%), 미국 2291대(10.9%), 일본 2190대(10.4%), 중국 1347대(6.4%)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949대(66.6%), 전기 4430대(21.1%), 가솔린 2441대(11.6%), 디젤 140대(0.7%)였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2200대(58.2%), 법인 구매가 8760대(41.8%)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711대(30.4%), 서울 2464대(20.2%), 인천 726대(6.0%) 순이었으며, 법인 구매는 인천 2930대(33.4%), 서울 2678대(30.6%), 경남 1335대(15.2%)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207대), BMW 520(1162대), 테슬라 모델 Y(1134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판매 확대와 신규 브랜드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