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차는 르노코리아 ‘필랑트’…기아 셀토스·제네시스 GV60 마그마 제쳤다

2월의 차는 르노코리아 ‘필랑트’…기아 셀토스·제네시스 GV60 마그마 제쳤다

기사승인 2026-02-06 14:21:06
르노코리아가 출시한 필랑트가 2월의 차로 선정됐다. 르노코리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6년 2월의 차로 르노코리아 필랑트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지난달 출시된 신차 가운데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르노코리아 필랑트, 제네시스 GV60 마그마, GMC 아카디아, KG 모빌리티 무쏘,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브랜드명 가나다 순)가 후보에 올랐으며, 필랑트는 50점 만점 중 36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에서 각각 10점 만점 중 7.7점을 받았고,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는 7.3점을 기록했다. 동력 성능과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 점수는 각각 6.7점으로 집계됐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필랑트는 세단의 안락함과 SUV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준대형 플래그십 크로스오버”라며 “한국과 프랑스 르노 디자인센터의 협업으로 완성된 외관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가 기존 차급 구분을 넘어선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인포테인먼트는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BMW 뉴 M5 투어링이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로 뽑힌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신문·방송·통신사·온라인 매체와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약 200명의 기자가 활동 중이다. 2010년 설립된 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과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을 목표로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과 각종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