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주 이어 와인까지... ‘온라인’ 수혜 받는 주류들
조현우 기자 =정부가 일부 주류의 통신판매를 사실상 허용하면서 와인을 비롯한 특정 주류가 힘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국세청은 3일부터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주류 소매업자가 휴대전화 앱 등을 이용한 주류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제품을 미리 스마트폰으로 주문한 뒤 매장에 방문해 물건을 수령하는 이른바 ‘스마트 오더’가 주류에 적용되는 셈이다. 주류업계에서는 이같은 통신판매 허용으로 와인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주의 경우 종류가 한정적이고, 맥주는 대부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