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연 3395% 고금리 뜯어낸 불법 대부업자 등 검거
최고 연 3395%의 살인적 고금리로 서민들을 울린 불법 대부업자 19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이들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 채무자 집을 찾아가 협박이나 폭행도 서슴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 수사를 통해 대부업법 등 위반 혐의로 19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사경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이들의 대출규모는 31억6233여만 원, 피해자는 234명에 달했다. 피의자인 등록대부업자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