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막나, FC 불나방
<편집자 주> 박선영을 응원하자니 한혜진이 눈에 밟히고, 한혜진을 응원하자니 옐로디가 걸린다. SBS 여자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얘기다. 마음 같아서는 여섯 팀 모두를 응원하고 싶지만, 하늘 아래 우승팀은 한 팀 뿐. 누군가는 패배의 쓴맛을 봐야 한다. 당신, 아직도 어느 팀을 응원할지 몰라 망설인다면 아래 기사와 함께 ‘최애’를 골라 보시라. 이름하여 이준범 기자 = “축구는 한 선수만 잘해선 안 되는데?” FC 액셔니스타 이영표 감독의 물음은 지극히 당연하다. 축구는 한 명의 슈퍼스...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