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순신 창작뮤지컬 ‘성웅’ 좋은 반응
“영웅적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여 이순신과 도시 아산의 관계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려고 노력했다.” 창작 뮤지컬 ‘성웅’을 제작한 아산충무예술단 관계자의 말이다. 이 작품은 이순신 장군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하던 1597년을 배경으로 그의 업적 뒤에 가려진 고뇌·신념·성품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실제 역사적 사건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서사로 기존의 영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간 이순신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 뮤지컬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 [조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