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조규봉 기자] “경찰, 그동안 편했지? 역시 박주민!”](https://kuk.kod.es/data/kuk/image/20160726/art_1467354854.300x169.0.jpg)
[현장에서/ 조규봉 기자] “경찰, 그동안 편했지? 역시 박주민!”
어제와 오늘, 거의 모든 언론들이 한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초선 의원이 무리하게 갑(甲)질을 한다는 게 보도 내용의 핵심이다. 문제의 의원은 세월호 참사를 끝까지 변호했던 더불어 민주당 서울 은평 갑 박주민 의원이다.갑질 의혹은 박 의원이 개인정보까지 요구해서다. 그런데 무리한 자료요구에 갑질이라는 것은 마치 누가 좀 그렇게 써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처럼 보인다. 혈기 넘치는 초선의원의 다이내믹한 의지의 표현으로 생각하면 간단히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감시기관인 국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