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도 민중의 지팡이?” 성추행에 희롱, 폭행 일삼는 경찰
여고생과의 성관계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경찰조직이 사건 관계자와의 성접촉으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최근 1년 동안 전국에서 11건의 사건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조직에 대한 엄중한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이 2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소속 A경사는 음란동영상이 유포돼 피해의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성추행했다 파면됐다. 올해 초 역시 서울청 소속의 B경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