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경 “임을 위한 행진곡 거부, 얼과 정신 무시한 처사”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데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기장군을)이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SBS ‘직격인터뷰’에 출연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80년대 정신과 혼이 담긴 노래이며, 당시를 대표하는 곡”이라 평가하며, “이를 부정하는 건 한국의 얼과 정신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합창과 제창의 차이에 대해 하 의원은 “본질적 차이는 없다. 강제로 부르는 걸 시킬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러나 제창이 안 된다고 주장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