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욕하면 카톡 정지?…사전 검열 논란에 카카오 “기술적으로 불가능”
카카오가 지난 16일부터 ‘극단적 폭력주의 콘텐츠’를 제재하는 내용의 새 운영정책을 시행하면서 불거졌던 ‘카카오가 사적 대화를 사전 검열한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검열 테스트용’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하는 이용자들이 생겨나고, ‘채팅방에서 대통령을 욕하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는 식의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제기된 의혹에 관해 “욕설 사용 자체에 대한 제재는 과거부터 존재했으며 이번 운영정책 개정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카카오톡 오픈...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