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가장 시골스러운 낭만…군위군, ‘낭만플랫폼 화본축제’ 26일 개막
시간이 멈춘 듯한 간이역을 배경으로 한 마을 축제가 올가을 낭만을 더한다. 9일 군위군에 따르면 산성면 화본리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열린다. 거창한 연예인 공연 대신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이야기와 체험으로 채워진다. 무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불리는 화본역 광장이지만, 실상은 마을 전체가 축제의 무대다. 골목마다 웃음과 향수를 담은 낭만적인 시골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1년 넘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온 ‘고향사...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