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장·차관 조사 등 남아”
순직 해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해병 특검)이 수사기간을 30일 연장하기로 했다. 압수물 분석과 피의자·참고인 조사 등 남은 수사 과제가 많아 당초 이달 30일 종료될 예정이던 수사를 다음 달 29일까지 이어간다. 특검은 다음 주 중 국회와 대통령실에 연장 사유를 서면 보고할 방침이다. 정민영 특검보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법에서 정한 1차 수사기간은 열흘 정도 남아 있지만, 아직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피의자 조사가 상당수 남아 있어 ‘순직 해병 특검법’에 따라 수사기간을 30일...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