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금융’에 80조 베팅…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승부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이자 장사’라는 비판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오는 2030년까지 80조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 금융 확대에 나선다. 주택담보대출 위주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산업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임 회장은 29일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최고경영자(CEO) 합동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에는 임 회장과 우리은행 정진완 행장을 비롯해 증권 남기천, 보험(ABL) 곽희필, 저축은행 이석태, 자산운용 최승재, 벤처... [최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