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전분기比 영업손실 개선… 영업손실 1238억
현대중공업이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와 원화 강세, 강재가 인상 등 악조건 속에서도 전분기대비 개선된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3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425억원, 영업손실 12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매출 3조4887억원, 영업손실 3422억원)대비 매출은 12.8% 감소한 반면 영업손실은 63.8% 개선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사우스 프로젝트 등 대형 플랜트공사 완료로 인한 조업물량 감소와 엔진기계부문의 수주 부진 등으로 인해 전분기보다 12.8%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