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두고 노·노 갈등
금호타이어 생산직과 일반직이 해외매각과 관련 갈등을 빚고 있다.19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일반직 직원들이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대표단은 성명에서 "법정관리를 신청하면 영업망 붕괴 및 정상적 영업활동 불가, 유동성 부족에 의한 생산 활동 제약, 중국 및 미국 공장 파산, 완성차업체 등 고객의 신뢰 상실로 결국 파산할 수밖에 없다"며 "해외자본 투자유치가 우리 회사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아니지만, 다른 대안이 없는 지금은 차선의 선택인 만큼 해외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