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도시재생 정책 축소… ‘경제 거점 조성’ 집중 지원
문재인 정부 역점 추진 사업인 도시재생사업이 전면 수정된다. 사업 규모도 절반 미만으로 축소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경제거점 조성, 지역 특화사업, 민관 협력 등을 담은 새 정부 도시재생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8일 추진 방향과 공모 일정 등을 논의하는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본 방향은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 등 3가지다. 기존에 운영하던 5개 사업 유형은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