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은 광고인가 예능인가…2030 ‘취향저격’ 나선 유통街 유튜브
한전진 기자 = 유통업계 유튜브에 '예능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을 넘어 재미를 주는 수단이 되면서 기존 유튜브 운영 방식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기존 홍보가 목적이던 콘텐츠들이 MZ세대(1980년 초~2000년 초 출생)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변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가는 최대한 광고 느낌을 배제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MZ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예능을 시청하듯 즐거움을 추구하는 '펀(Fun) 소비' 행태를 보이는 탓이다. 잘 만든 콘텐츠는 노골적으로 광고를 드러내지 않아도 브...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