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폭스 확진 3명 늘어 52명…“대부분 20~40대 남성”
국내 엠폭스 확진 환자가 3명 더 늘어 총 52명이 됐다. 환자 대부분은 익명의 사람과 성접촉을 가진 20~40대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엠폭스(원숭이 두창) 확진자 발표 이후 5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 국내 누적 감염자는 총 52명이 됐다. 이 중 47명은 첫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발생한 4월 7일 이후 생겼다. 4월 둘째 주 7명이던 확진 환자는 셋째 주와 넷째 주에 각각 15명과 16명으로 증가했고, 이번 주에는 오늘까지 모두 8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누적 확진 52명 가운데 남성이 5...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