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탄핵 리스크 겹친 날 먹통…키움증권, 수수료 면제로 사과
키움증권이 최근 전산 장애에 따른 주문 지연 문제를 사과하고 일주일간 국내 주식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키움증권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체 고객 대상 국내주식 수수료 할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주문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사과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3일과 4일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MTS) 등에서 매수와 매도 체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 관세를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