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연, 명태균에 조사 용역…오세훈 “정당 기초 허물어져, 통탄할 일”
국민의힘 산하 정책 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전으로 명태균 씨의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 용역들을 맡기고, 그 대가로 수천만원의 용역비를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실이라면 참으로 통탄할 일”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여의도연구원이 명씨에게 여론조사 용역을 맡긴 것과 관련해 “아직 어디까지 팩트인지, 왜곡된 것인지 알지 못해 말하긴 이른 단계”라면서도 “만에 하나 명씨가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