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 사회구조적 문제…전담 조직·자살예방기금 필요”
“자살 사망자 수가 1만3978명으로 지난해보다 8.3%(1072명) 늘었습니다. 자살 문제는 곧 사회구조적 문제이고,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합니다.” 김교흥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7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가 해마다 새로운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자살률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의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rsq...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