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세 경영 속도 내는 다우키움…김동준, 키움證 이사회 등판 의미는
다움키움그룹의 2대 세습이 속도를 내고 있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준 키움프리이비에쿼티(PE) 대표가 다우키움그룹 핵심 계열사인 키움증권 이사회에 등판하면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도 김 대표와 함께 사내이사 후보에 올랐다. 시장은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김 대표의 경영 승계 본격화로 보고 있다. 다만 김 대표는 키움PE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를 겸직하고 있어 금융...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