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공모 무산…경남개발공사, 창원 웅동1지구 골프장 직영·조건 변경 검토
창원 웅동1지구 골프장 임대 운영사업자 공모가 두 차례 연속 무산되면서 경남개발공사가 직접 운영하거나 새로운 조건으로 사업자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경남개발공사는 22일 진행한 임대 운영사업자 신청 접수에서 단 한 곳도 응모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첫 공모에 이어 이번 재공모까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공사는 그동안 진해오션리조트에 지급해야 할 확정투자비와 잔여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임대사업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20년간 운영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내걸었으나 과도한 투자비 부담이 걸림돌... [강종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