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수종전환 통한 효과적인 재선충 방제…건강한 숲 조성 기대
창녕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수종전환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대합면 일원 등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 486ha에 대해 2025년 수종전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단화·규모화됨에 따라 기존의 방제 방식인 단목 벌채 및 훈증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집단피해지에서 활엽수를 제외한 소나무류를 모두 제거하고 재선충병에 강한 밀원수 및 경제수 등을 식재해 생태적으로...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