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 고종시 곶감, 농한기 농가소득에 효자노릇
강승우 기자 = 맛과 품질이 뛰어나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된 경남 함양 고종시 곶감이 고소득을 올리면서 농한기 농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양군은 이번 겨울 570여 농가가 1100t의 고종시 곶감을 생산해 27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자연 건조방식으로 만들어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산삼엑스포와 추석판매 물량을 남기고 조기매진됐다. 군은 명품화를 위해 생산 확대보다는 품질의 고급화, 홍보‧유통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 게 그 비결로 보고 있다. 군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