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의 영입'한 강릉아산병원, 다음 달부터 본격 진료 강화
강은혜 기자 =제4기 상급종합병원에 새롭게 진입한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이 명의로 소문난 서울아산병원 출신 의료진을 영입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 강화에 들어간다. 26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영입한 의료진은 뇌혈관 질환 중 미세수술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권병덕 교수와 선천성 소아심장병 분야 명의로 꼽히는 김영휘 교수 등 13명이다. 권병덕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감마나이프 시술'을 도입한 장본인으로, 머리를 절개하지 않는 '무혈 뇌수술'로 저명한 의사다. 특히 지난 1990년 당시... [강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