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빨간맛 제대로...성인페스티벌, 불허→강행→관여 안해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우여곡절 끝에 6월 민간시설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간 시설에서 행사가 개최될 경우 시가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인 페스티벌 주최사 플레이조커는 6월에 민간 시설을 대여해 서울에서 행사를 다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최측은 20~21일 수원시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원시의 반대로 주최 측은 서울시 잠원한공공원 내 선상 주점 '어스크루즈'로 장소를 옮겼다. 이에 서울시는 어...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