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에·라리가 이어...코로나19에 독일 분데스리가도 중단 코앞
구현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도 중단을 눈앞에 뒀다. 1·2부 분데스리가를 관장하는 독일축구리그(DFL)는 13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두 리그를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아 총회에 올렸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면 16일 예정된 총회에서도 이를 수용할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리그 중단 수순에 들어갔다.일단 13∼16일 1·2부 분데스리가 경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나온 2부리그 하노버의 경기만 제외하고 예정대로 열린다. 다만 관중 없이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