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대규모 ‘세월호 추모’ 집회 열려

토요일인 17일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잇따라 열린다.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50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는 오후 6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5.17 범국민 촛불행동’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촛불집회 후 광교→보신각→종로 1가→종로 3가→을지로 3가→서울광장 구간(3.1㎞)을 행진하고 서울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단체 조문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참가 인원을 1만명으로 신고했지만, 유동인구 등을 포함하... 2014-05-17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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