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규제 피해 ‘빌라’로 간다?…현실은 제한적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세대·연립주택(빌라)으로 매매 수요가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재개발 기대감이 높은 일부 지역에 한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앞서 지정된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 자치구 전체가 새롭게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경기 ... [이유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