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동 주민들, 서울시 역외 기피시설 관련 협상창구 단일화 나섰다
서울시와 기피(장사)시설 문제로 오랜 기간 갈등을 겪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일대 주민들이 서울시 등과의 협상창구 단일화에 나섰다. 서울시 역외기피시설 인근 주민 300여 명은 15일 고양동 소재 한 음식점 광장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고양시 역내외편익시설 관련 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행복추구를 위한 권리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주민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 주민대표들은 호소문을 통해 “이제 말 없는 주민들이 나서서 우리의 권리...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