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드디어 준예산 체제 벗어나나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드디어 준예산 체제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고양시의회가 6일 제270회 임시회를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22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고양시의회의 이번 임시회 일정은 여느 때와는 다른 관심을 끈다. 이번 회기에서 예산안 처리가 이뤄질 경우 고양시가 사상 초유의 준예산 체제를 청산하고 정상적인 시정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