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대림·호반, 신반포15차 재입찰에 참여…래미안 vs 아크로 2파전
유수환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 삼성물산·대림산업·호반건설이 참여했다. 이번 수주전은 아크로 브랜드로 시장 점유를 넓혀가고 있는 대림산업, 5년 만에 재건축 수주전에 참여한 삼성물산의 양자 대결로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중견사에서 대형사로 성장한 호반건설의 강남권 진출 도전도 눈여겨 볼 만하다. 1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전날 9일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이들 건설사 3곳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