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證 “신종코로나 확산에 1분기 국내 차 생산 차질 불가피”
유수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우한폐렴) 확산으로 인해 1분기 국내 자동차 업체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신종코로나로 인한 자동차 업체의 타격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연구원은 “대구 부품업체와 현대차 울산공장 등 국내 가치사슬(밸류체인)에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소비도 침체하면서 수요에도 영향을 미쳐 자동차 판매는 1분기 부진이 확실하다”고 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