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부정채용 혐의’ 김성태, 불출마 선언…“보수우파 승리 위해 백의종군”
유수환 기자 = ‘딸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태(자유한국당, 서울 강서을) 의원은 15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보수우파의 승리와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저는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으로서 자유우파의 대동단결을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보수우파 분열의 원죄’는 자신이 지난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한국당의 전신인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