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산불 피해 종합 복구계획 ‘추진’…일상 회복 ‘주력’
경북 영덕군이 산불 피해 종합 복구계획을 내놨다. 분야별 계획을 세워 일상 회복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김광열 군수는 1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산불 피해 종합 복구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청송을 거쳐 25일 영덕으로 번졌다. 28일 주불이 잡혔지만 10명이 숨지고 56명이 다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군은 지난달 31일 산불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본격적인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특별 추진 TF는 지난 9일 의성 산불로 피해가 발생...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