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노사 협상 타결…지하철·열차 정상 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임금·단체협상 개정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오늘(2일) 예고했던 무기한 파업을 철회했다. 전동차와 열차의 지연운행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피하게 됐다. 철도노조는 △임금 월 18만7000원 정액 인상 △성과급 지급기준 현행 유지 △법원의 통상임금 지급 판결에 따른 급여 증가분은 인건비서 배제 △투명한 승진제 시행 등을 사측에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여왔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인건비 지침 범위(임금 총...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