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연휴 시작 동시에 울리는 ‘감염병’ 경보
유수인 기자 = 모처럼 찾아온 ‘황금연휴’ 기간 동안 나들이를 떠나려는 이들이 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및 다른 감염질환의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속초, 강릉지역의 숙박시설 예약률이 97%에 달하고, 제주도에는 약 18만 명의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나아졌더라도 여전히 10명 안팎의 신규확진환자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