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2.8명 중 1명 의료용마약류 사용…13만명 ADHD 치료제 처방
유수인 기자 =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국민 2.8명 중 1명 수준인 1850만 명으로 조사됐다. 그 중 과잉행동증후군(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는 13만 4000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남성과 10대에서 처방자가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ADHD 치료 관련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내고 3일 내용을 공개했다.이번 서한은 향정신성의약품 중 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마약류의약품 사용을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