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김치에도 열량·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
유수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떡류, 김치류 등에도 열량‧당류‧나트륨 등 영양표시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영양표시는 당류·나트륨 함량이 높거나, 섭취빈도·섭취량이 많은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업체 매출액에 따라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매출액이 120억 이상인 업체는 2022년 1월 1일, 50억~120억 이상인 곳은 2024년 1월 1일, 50억 미만은 2026년 1월 1일 시행한다. 현재는 레토르트식품‧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