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대비 위해 전국 17개 의료기관에 음압병실 83개 확충
유수인 기자 = 서울아산병원, 마산의료원, 고대구로병원 등 17개 의료기관이 국가지정 음압병실 확충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의료기관에는 격리음압병실 당 3억5000만원, 엘리베이터 1억5000만원 등 총 300억원이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 공모에 참여한 30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17개 의료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