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발 국제 유가 위기 고조…‘먹구름’ 낀 건설업계, 원자잿값 영향 촉각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인한 중동발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주로 해외 사업을 이어가는 건설업계도 일감 감소와 원자재‧유가 영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17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등에 엿새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다. 이란도 이스라엘 공격에 맞서 극초음속 미사일인 ‘파타-1’을 동원했다고 밝히는 등 공세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다. 중동은 국내 건설업계의 ‘텃밭’으로 불린다. 해외건설협회의 해외...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