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대피 명령, 6시30분 해제…누적 강수량 302.9㎜ 달해
14일 오전 3시14분과 24분 두 차례에 걸쳐 파주시 인근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발령된 ‘대피 명령’이 이날 오전 6시30분부로 해제됐다. 파주시는 파평면 눌노천 수위가 5.1m를 넘어서자 눌노리, 덕천리 주민 등에게 파평초등학교와 파평중학교로 즉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 지역에 이틀째 집중호우가 쏟아질 걸로 예보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파주 309.6㎜, 동두천 하봉암 270.5㎜, 연천 청산 269.5㎜, 포천 일동 255.0㎜, 고양 주교 249.5㎜, 양주 장흥 239.0...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