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 목섬 인근 응급환자 … 감천항 화재선박도 진화 작업
윤요섭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부산 목섬 인근을 항해하던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울산항에서 출발해 여수항으로 항해 중이던 A호(캐미컬운반선, 2389톤, 제주선적)의 기관장 B 씨(43·남)가 기관실에서 작업 중 화상을 입어 선장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영도파출소와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응급구조사 3명이 A호에 직접 등선해 B 씨를 응급조치 했다. B 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밤 9시7분께... [윤요섭]